사단법인 마포공동체경제 모아가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올해 사업계획을 정하고, 신임 임원선출을 하며 힘찬 시작을 했습니다.


2월 27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정기총회가 진행됐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총회였지만

회원들의 센스있고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총회는 1부, 2부로 진행됐는데요. 


1부는 사전행사!

1부 진행은 박수경이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물흐르는 듯한 진행으로 총회 분위기를 업시켜주셨어요


시작은  ice breaking! 

오현주 이사님이 준비한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총회의 서먹함을 날렸습니다.


첫 게임으로 뜨거운 감자를 옆사람에게 전달하는 게임 진행. 마치 진짜 감자를 손에 든것처럼 회원들은 "앗뜨거", "불이났어요." 등 재치만점 멘트와 동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열린 모아퀴즈대회. 모아에 대해 더 알고 상품도 받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재치있게 참여해주신 몇분을 선정했는데요.

수상자는 <뜨거운감자>게임은 조영권, 조정구님!

그리고 퀴즈 정답자는 나익수, 서진석, 박종숙, 모순앵, 장명원 회원님! 


그리고  특별현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모아페이를 통해  기부를 가장 많이 한 분을 뽑았는데요. 

바로! 바로!!!  박미숙 회원님!!!이 받으셨습니다.


시상 선물로는  각자 1만모아 + 마을맥주 잔 을 드렸습니다.~~^^

1부  마지막으로는 모아 회원이기도 한 홍기빈 전환사회연구소 대표님의 축사를 들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모아 일이라면 항상 함께해주시는 홍기빈 대표님 감사합니다.!!


2부는 정기총회!


성원확인을 했습니다.

온라인 참석자 28명, 위임 47명 총75명 참석으로  과반 참석하여 개회하였습니다.

(회원은 2월 27일 기준 112명 후원회원 4명 입니다).


*총회 자료집을 공유하고, 회의를 진행했어요.

필요하신분은 다운로드하세요^^.

https://blog.naver.com/mapomore/222258541760


첫번째 안건은 2020년 활동평가안 심의 입니다.

회원분들은 아래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2020년 활동/ 살림살이(결산)에 대한 의견

1) 박성희 : 코로나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 해줘서 믿음직하고 21년도에도 나아갈 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장운영 : 청년세대가 지역에 속해 있다는 생각을 갖기 어렵다. 작년 활동 중 모아의 릴레이 5만모아 기부를 통해 따뜻함을 느꼈다. 지역청년에 대해, 지역공동체에 대해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고, 그를 위해 주위에 모아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결산보고를 통해 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3) 장욱희 : 생협의 3% 공동체기금 납부 제도는 결정할 때가 어려웠지, 이후에는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요한 결정이었고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모아페이 앱을 잘 쓰고 있으며, 앱 런칭이 매우 시기적절했다고 생각한다. 방문하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그 외 비밀번호 2번 인증이 불편한 점이 있고 사용편의성을 약간만 개선하면 매우 좋은 지역화폐 앱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 안건은 감사보고서 채택의 건이었습니다.

고은주 감사님이 감사보고서 외 아래와 같은 감사의견을 추가로 주셨습니다.

-2021년도에도 펀딩 등 사업의 지속성을 이어가기를. 

-모아페이 이용자 확대가 부진한 것에 대한 아쉬움.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사무국 운영에 역점을 두워야.

-지원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기를. 

-지원인력과 상시인력의 업무의 적벌한 분배와 역할 나눔이 필요하다.

-음엔 활동보고 전에 감사보고서 채택을 먼저 해 달라. 


이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1) 모순앵 : 애정어린 통찰력있는 감사에 대해 감사드린다.

2) 장운영 : 역량에 맞는 지원사업의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감사보고서 채택에 이어 임원진 선출의 건이 있었습니다.


이사는 신임 이사로 고금숙, 이종률 회원이 선출되었고, 

연임하는 이사는 고수연, 김진철, 나익수, 마포의료사협(임상희 사무국장), 모순앵, 박수경, 오현주, 윤성일, 장원호 조영권, 한선경 님을 선출하였습니다.

총 13분의 이사를 선출하였구요.  이사장은 윤성일 이사를 선출하였습니다.

감사는 고은주 감사님이 사업감사로 수고해주시기로 했고,  신임 회계감사로 김숙경 회원을 선출하였습니다.

자세한 임원들의 소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모아 임원들은 마포의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2년동안 수고해주실 임원분들 수고해주실거라 믿고, 많은 격려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mapomore/222257403723

마지막 안건으로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2021년 캐치프레이즈는~~~바로


코로나19시대, 

마포에서 공동체경제로

함께 먹고 살자!  

입니다.


회원여러분들이 함께 할 핵심사업으로 아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1) 장원호 : 목표는 좀 크게 잡아야. 코로나 변수로 좌지우지될 수도 있지만 1년 해봤으니 올해도 잘 할 듯. 활동과 대면을 늘이고 회원확대도 가속할 수 있기를

2) 한선경 : 선택과 집중. 시장친화, 카페M사업, 맥주사업에 전념하기를. 특히 카페엠과 맥주를 수익사업으로 가져가기를. 모아의 직영점으로서 카페엠이 살아나는 모습이 큰 본보기가 될 것임. 회원역량도 이 쪽에 집중할 수 있기를.

3) 모순앵 : 4월말 공동체은행 약정자대회에 대한 안내가 자세히 되면 좋겠다.

4) 김수연 : 의료사협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사업에 관심이 있고,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사업을 의료사협에서 진행할 계획에 있고,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겠다

5) 김민석 : 모아를 알게된지 2년. 그 사이 뭔가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하고 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21년도에도 목표한 사업 완수할거라 생각한다.

6) 심태섭 : 내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같이 하겠다.

7) 김성섭 : 시민역량이 있다. 좀 더 배포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다양한 의견을 더 나누고 싶었지만, 시간 상 여기까지 의견을 듣고 마지막 안건까지 심의를 마쳤습니다.


온라인 상이지만, 단체사진을 찰칵! 찍으며 2021년 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총회 성사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회원들의 힘을 모아 

2021년도 힘차게 달려갑시다.~ ^^

[출처] [2021년 정기총회 결과 ]  코로나19시대, 마포에서 공동체경제로 함께 먹고살자~!|작성자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