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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로3길 34 (망원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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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158-3990

오늘의나

모두를 위한 사진관 ‘오늘의 나’ <저렴한 가격, 스토리를 담는 촬영> “프리랜서로 사진을 찍었는데 잠깐 만나 헤어지는 관계가 저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였어요. 촬영을 나가면 찍히는 분은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라 사진가가 짧은 시간동안 적극적으로 긴장을 풀어줘야 하는데... 천천히 사람을 만나가는 제 성격과 맞지 않더라구요. 늘 다녀오고 나면 허탈한 마음이 들어서 사진관을 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왠지 손님이 없을 것만 같은 생각은 순식간에 깨졌다. 알만한 사람들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찾아오는 분주한 사진관이었다. 동네사진관 사장님과의 소소한 대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이 90년대 혹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뭔가 귀중한 공간에 들어선 듯 설레였다. 처음 사진관을 열고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의 방문예약만을 고집했다는 사장님. 그만큼 한번을 만나도 그 사람에 대해 충분히 알고,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지 세심하게 얘기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오늘의 나’가 가진 철학이다. 이제는 전화, 메일예약이 가능하다니 방문예약의 수고로움은 조금 덜어진 듯. ^^ 일반사진관과의 차이점을 묻자 ‘오늘의 나’는 정해진 것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 사진관에 가면 많은 사진가들이 지시를 많이 하고 찍는 사람의 주관이 많이 개입하는데 오히려 김성백 사장님은 찍히는 사람의 스토리를 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사진관에서 으레 하는 샘플을 보여주는 절차가 없다. 다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늘의 나’를 어떻게 남기고 싶은지 상의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도록 해준다. 지시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낯선 사진관. 헤어, 메이크업은 없으나 마음을 그려낼 줄 아는 사진관. ‘모두를 위한 사진관, 오늘의 나’로 사진찍으로 오세요~! *가족사진, 아이들이 커가는 사진, 비싸서 못 찍고 계시다면 3만 5천원으로 매년 찍을 수 있는 ‘오늘의 나’ 사진관으로 오세요. *고양이, 개와 함께 때론 친구와 함께 ‘오늘’을 남겨볼까요? [오늘의 나] 입니다. 무리하게 큰 비용을 받고 촬영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주 오셔서 달라져 가는 내 모습을, 내 옆에서 함께 하는 사람 또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촬영하고자 합니다. 모든 예약은 번거롭지만 촬영 전 방문 하셔서 촬영에 대한 이야기와 진행 방향에 대해 사전 논의 뒤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증명과 여권사진은 촬영 뒤 그 자리에서 함께 모니터를 보며 같이 수정하기에 촬영을 원하실 경우 사전에 꼭 예약 및 수정에 필요한 시간까지(약1시간 내외) 계산하여 방문 부탁 드리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사진관 [오늘의 나]입니다. 블로그 http://www.oneultoday.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neultoday/

영업시간

평일(화수목금토) 13:00~19:00 일, 월, 법정공휴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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